"등골 오싹" 박은혜, 집 안에서 '뱀 허물' 발견... 증거 사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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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의 집에 뱀 허물이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1일 박은혜는 "며칠 비우고 집에 돌아오니 휴지통 옆에 뱀 허물이 있더라"라며 "너무 소름이 끼쳐서 얼어 있다가 관리실 119 등등 여기저기 전화를 했지만, 관리실에서는 이런 일이 처음이라고 들어왔는지 도대체 모르겠다더라"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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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변예진 기자] 배우 박은혜의 집에 뱀 허물이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1일 박은혜는 "며칠 비우고 집에 돌아오니 휴지통 옆에 뱀 허물이 있더라"라며 "너무 소름이 끼쳐서 얼어 있다가 관리실 119 등등 여기저기 전화를 했지만, 관리실에서는 이런 일이 처음이라고 들어왔는지 도대체 모르겠다더라"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무슨 일 있으면 언제든 전화하라고 하셨다. 119와 인터넷에서 찾은 업체에 전화했더니 뱀이 나갔는지 집 어딘가에 숨어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얘기뿐"이라며 "확실히 뱀을 봐야 119에서도 와 주신다고 하더라"라고 절망했다.
박은혜는 "저 뱀이 나오길 기다려 보고 나오면 연락하라는데…안 나와도 무섭고 나와도 무섭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하루 지나니 마음은 좀 안정되었지만… 가끔 무슨 소리가 나는 느낌이 들면 등골이 오싹하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은혜는 "뱀은 나갔을 거라고 마음속으로 수백 번 외친다. 이번에 들어가는 작품이 대박이 나려나 보다. '뭔가 일이 엄청 잘 풀리려나 보다'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다"라며 자신을 위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뱀 허물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뱀이라니 주택 뒷마당에 가끔 나온다곤 들었는데 집 안에..", "사진만 봐도 무섭네요. 많이 놀라셨을 텐데 괜찮으세요?", "뱀 트랩을 설치해 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뱀이 독사인지 확인 먼저요" 등 걱정했다.
한편 박은혜는 1995년 뮤지컬 '피터 팬'으로 데뷔했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 쌍둥이 아들을 뒀으나 2018년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박은혜는 이혼 후 7년간 홀로 두 아들을 키웠으나, 현재 두 아들은 전남편과 호주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박은혜는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취득해 화제가 됐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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