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2분기 영업익 762억… 전년比 2.4%↓

송대성 2024. 8. 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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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BGF리테일은 "3분기는 업계 내 매출 최대 성수기로 간편식과 디저트, 주류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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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조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BGF리테일 CI. [사진=BGF리테일]

매출은 2조229억원으로 5.0% 늘었다. 순이익은 585억원으로 1.7% 감소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 지속,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편의점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매출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상반기 히트작인 생레몬하이볼을 통한 주류 매출 증대와 대형 식품사, 제약사, 게임사 등과 협업을 지속한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다만 5~6월 연휴 및 주말 지속된 우천 같은 비우호적 기상환경, 운영비 증가 등이 실적 변수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BGF리테일은 "3분기는 업계 내 매출 최대 성수기로 간편식과 디저트, 주류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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