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커피찌꺼기 무상 수거…재활용 자원 활용

장광일 기자 2024. 8. 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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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는 1일부터 협약을 체결한 업소를 대상으로 커피찌꺼기(커피박)를 무상으로 수거한다고 밝혔다.

구는 부산시 커피박 순환경제 촉진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에서 선정한 업체, 동래 커피업소와 개별 수거협약을 체결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달 시범적으로 시행한 뒤 커피박 활용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공공 수거체계를 구축해 전용 수거용기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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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관계자가 커피찌꺼기를 수거하고 있다.(동래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일부터 협약을 체결한 업소를 대상으로 커피찌꺼기(커피박)를 무상으로 수거한다고 밝혔다.

구는 부산시 커피박 순환경제 촉진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에서 선정한 업체, 동래 커피업소와 개별 수거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동래의 커피전문점으로 영업신고된 업소는 443개소다.

협약에 따라 이달 말까지 부산 지자체 중 최초로 무상수거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구는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종량제봉투에 담아 소각·매립으로 처리되는 커피박을 재활용 자원으로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달 시범적으로 시행한 뒤 커피박 활용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공공 수거체계를 구축해 전용 수거용기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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