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외국인 근로자에 마약 유통한 불법체류자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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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마약을 유통한 불법체류자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마약류인 코카인을 소지하거나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019년 취업 비자를 받아 입국했고 전북과 대전 등에서 함께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마약을 유통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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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마약을 유통한 불법체류자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마약류인 코카인을 소지하거나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한 외국인이 노래방 등에서 마약을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유통책을 추적해왔다. 이후 A씨를 특정한 경찰은 잠복 끝에 지난달 19일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그를 체포했다.
이와 함께 A씨가 경찰의 추적을 피해 거주하던 대전에서 3500만 원 상당의 코카인 87g을 압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019년 취업 비자를 받아 입국했고 전북과 대전 등에서 함께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마약을 유통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사범 척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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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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