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삼랑진·하남읍, 폭염경보 발효 예찰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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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는 1일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고령자, 주거 취약계층, 노인 일자리 참여자, 야외 영농작업자 등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랑진읍 관계자들은 지역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영농작업장, 건설 현장,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와 마을 방송 장비를 점검하고, 폭염 시 주민 행동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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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는 1일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고령자, 주거 취약계층, 노인 일자리 참여자, 야외 영농작업자 등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랑진읍 관계자들은 지역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영농작업장, 건설 현장,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와 마을 방송 장비를 점검하고, 폭염 시 주민 행동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와 자율방재단은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일사병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야외 영농작업장과 건설 현장에 생수를 배부하고,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민귀옥 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찰활동에 참여한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가장 더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하남읍, 농업인 대상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
밀양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도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영농작업장 예찰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상촌마을, 평지마을 등 농작업 현장을 방문해 작업 중인 농민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안전을 위해 낮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물 섭취를 당부했다.
하남읍 자율방재단은 지난 5월부터 호우 대비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배수로 이물질 제거,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 등 마을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임채훈 부단장은 폭염경보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성림 읍장은 폭염 대비 예찰 활동에 힘써준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폭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도록 무더위쉼터 점검 및 관내 예찰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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