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깨끗한 마을 만들기' 외국인 근로자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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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단법인 희망웅상이 공동으로 삼호지구 사업지 주변의 양산마을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삼호지구 도시재생 지원사업의 하나로 양산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에 구성된 글로벌리더단이 참여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5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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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단법인 희망웅상이 공동으로 삼호지구 사업지 주변의 양산마을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삼호지구 도시재생 지원사업의 하나로 양산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에 구성된 글로벌리더단이 참여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5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글로벌리더단은 센터를 이용하는 모범 외국인 근로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2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소속돼 지역 주민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희망웅상은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3월에 센터를 개소했으며, 2026년까지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통역상담, 한국어 교육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글로벌리더단은 깨끗한 지역 사회 조성, 지역 주민과의 화합 및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에서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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