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 "눈 가리고 귀 막고…석고칠한 채 5시간 앉아있었다"('타로')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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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이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촬영을 위해 석고본을 5시간 동안 떴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오유진은 마지막 장면을 위해 상반신 석고본을 떴는데, 5시간이나 걸렸다.
오유진은 "제 머리 부분 모형이 필요했는데, 석고본을 5시간 동안 떴다. 그 시간이 헛되지 않을 만큼 비슷하게 모형이 나왔다. 처음 모형을 봤을 땐 불쾌한 골짜기 마냥 기분이 묘하더라. 현장에서 모니터링할 때의 충격이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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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오유진이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촬영을 위해 석고본을 5시간 동안 떴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 '피싱' 편의 주인공 오유진을 만났다.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6화 '피싱'에서는 위험한 방송을 서슴없이 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BJ썬자가 점점 걷잡을 수 없는 광기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가 담겼다. 오유진은 원나잇을 하려는 남자들을 유인해 골탕 먹이는 방송을 진행하는 BJ썬자 역을 맡았다.
오유진은 마지막 장면을 위해 상반신 석고본을 떴는데, 5시간이나 걸렸다. 오유진은 "제 머리 부분 모형이 필요했는데, 석고본을 5시간 동안 떴다. 그 시간이 헛되지 않을 만큼 비슷하게 모형이 나왔다. 처음 모형을 봤을 땐 불쾌한 골짜기 마냥 기분이 묘하더라. 현장에서 모니터링할 때의 충격이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카락, 눈썹엔 보호제를 바르고 눈도 가리고 귀도 막고 콧구멍만 뚫어놓고 석고본을 떴다. 5시간 동안 눈도 못 뜨고 귀도 안 들리는 채로 가만히 앉아있었다. 코로 숨만 쉬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 전에 폐소공포증이 있냐고 묻길래 없다고 했다. 그때는 왜 묻는지 몰랐는데 석고본 때문이었던 거다. 그런데 생각보다 편해서 수월하게 떴다. 그 상태로 자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래도 몸이 저리긴 했다. 두 번 하긴 어려울 것 같다. 한 번 해본 걸로 만족하려고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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