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AI 집적단지 등 특별교부세 50억 확보

장아름 2024. 8. 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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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50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현안인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실증·창업동 건립(27억원)·광주 예술의전당 노후 시설물 개선(5억원)과 재난 안전 사업인 진월방음터널 방음판 정비(10억원)·하천 안전 위험시설 정비사업(8억원) 등 총 4개 사업의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이번 특교세 확보로 1단계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첨단 인공지능 기술 실증과 자립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힘쓰는 2단계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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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감도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50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현안인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실증·창업동 건립(27억원)·광주 예술의전당 노후 시설물 개선(5억원)과 재난 안전 사업인 진월방음터널 방음판 정비(10억원)·하천 안전 위험시설 정비사업(8억원) 등 총 4개 사업의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인공지능 집적단지 1단계 사업의 핵심은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실증·창업동 등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이다.

광주시는 이번 특교세 확보로 1단계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첨단 인공지능 기술 실증과 자립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힘쓰는 2단계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세수 감소로 정부의 특교세 재원이 지난해보다 10.3%(2천117억원) 줄었음에도 50억원을 확보했다"며 "광주의 핵심 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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