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기장형 미역 등 종자 배양·보급 연구 지원

부산=노수윤 기자 2024. 8. 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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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기장형 미역·홍해삼 종자 배양·보급을 위해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 연구비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종자 실내 배양 기술 연구와 배양 기자재 구입 등에 활용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미역 실내 배양 기술 개발용 연구키트 지원은 물론 처음으로 홍해삼 개발 연구키트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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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전달, 미역·홍해삼 실내 성장촉진·보급 소득증대 도움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오른쪽)이 기장형 미역·홍해삼 종자 배양·보급 연구비를 전달하고 이진영 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 소장(왼쪽), 안정구 기장군어촌계협의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기장형 미역·홍해삼 종자 배양·보급을 위해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 연구비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종자 실내 배양 기술 연구와 배양 기자재 구입 등에 활용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미역 실내 배양 기술 개발용 연구키트 지원은 물론 처음으로 홍해삼 개발 연구키트도 지원한다. 종자 실내 이식 기술 연구 후 성과물을 지역 어업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6년째 '기장형 미역종자 생산기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역 종자 314틀, 쇠미역 종자 139틀을 생산해 어업인에게 제공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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