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재난응급의료 대응 '성과'…복지부장관 표창

전승현 2024. 8. 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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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재난 의료책임자 워크숍에서 재난 응급의료 대응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은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받은 것으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한 노력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건소와 37개 응급의료기관 간의 통신체계를 일원화했고, 재난 상황에 대비해 매월 1회 이상 유관기관과 점검 회의 등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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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재난 의료책임자 워크숍에서 재난 응급의료 대응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은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받은 것으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한 노력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재난사고 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병원 이송 체계를 마련했고, 22개 시군 보건소에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지속해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보건소와 37개 응급의료기관 간의 통신체계를 일원화했고, 재난 상황에 대비해 매월 1회 이상 유관기관과 점검 회의 등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도는 닥터헬기를 전국 최초로 도입, 2011년 9월 22일 운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천45건 출동해 도서 지역 의료취약지의 응급의료 격차를 줄였다.

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표창은 전남 도내 모든 의료진과 재난 대응 인력의 헌신·노력의 결과며, 재난 응급의료 시스템을 지속해 개선하고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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