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내일 '황우여 비대위' 오찬…정점식 참석 여부 관심

하지현 기자 2024. 8. 1.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일 여의도 모처에서 전임 지도부인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인사들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황우여 비대위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1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당 사무처로부터 한 대표와 오찬을 하자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한 대표 측 제안으로 성사된 오찬에는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과 대변인단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우여 비대위에 정점식·추경호 포함
한동훈 "인선 대표 권한"…정점식, 묵묵부답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지난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뒤로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지나가고 있다. 2024.07.2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일 여의도 모처에서 전임 지도부인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인사들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황우여 비대위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1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당 사무처로부터 한 대표와 오찬을 하자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한 대표 측 제안으로 성사된 오찬에는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과 대변인단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당연직 비대위원인 추경호 원내대표와, 최근 교체·유임 여부 논란이 일고 있는 친윤(친윤석열)계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참석할지 여부도 관심이다.

앞서 서범수 사무총장은 전날 한동훈 지도부 출범에 따른 임명직 당직자 일괄사퇴를 요구했다. 정 의장이 이틀째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버티기'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접견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인선은 당 대표 권한"이라며 "우리 당이 변화해야 되고, 변화하는 모습을 신속히 보여달라는 지난 전당대회에서의 당심과 민심을 따르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