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 남자 낚는 BJ "욕 잘한다 칭찬에 더 내뱉어"('타로')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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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이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로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 '피싱' 편의 주인공 오유진을 만났다.'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6화 '피싱'에서는 위험한 방송을 서슴없이 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BJ썬자가 점점 걷잡을 수 없는 광기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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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오유진이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로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 '피싱' 편의 주인공 오유진을 만났다.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6화 '피싱'에서는 위험한 방송을 서슴없이 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BJ썬자가 점점 걷잡을 수 없는 광기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가 담겼다. 오유진은 원나잇을 하려는 남자들을 유인해 골탕 먹이는 방송을 진행하는 BJ썬자 역을 맡았다.
오유진은 "전에는 교복을 입는 학생 배역을 주로 맡았는데 이번엔 아니었다. 차분했던 헤어스타일을 화려하게 바꿨고 의상도 과장해서 입고 팔찌, 귀걸이, 머리띠 등으로 블링블링하게 꾸몄다. 거침없는 성격에 왈가닥이다. 그동안 해왔던 캐릭터와 정반대여서 재미있었다. 내가 언제 이런 걸 할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렬한 색으로 염색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형형색색의 가발도 써봤다. 나는 이런 색으로 염색하면 안 되겠다 싶더라"며 웃었다.
대사마다 욕설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욕설 대사가 많았던 오유진. 그는 "현장에서 감독님이 애드리브로 욕설을 더 넣으면 좋겠다고 해서 대본보다 욕설이 많아졌다. SNS도 찾아보고 드라마, 영화 보면서 따라도 해보고 어느 정도 욕 애드리브를 준비하고 가긴 했는데, '나오는대로 욕해줬으면 좋겠다'고 디렉팅해주셔서 진짜 나오는대로 했다. 감독님이 '이런 욕은 어떠냐'고 제안해주시면 '괜찮다'고 해보고 그랬다"고 전했다. 촬영장에서 반응에 대해 "'평소에 욕 많이 했지?' 그러더라. 많이 뿌듯했다. 잘한다는 칭찬에 힘입어 욕을 더 내뱉었다"며 웃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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