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핵·재래식 통합 도상연습 ‘아이언 메이스’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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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동참모본부와 주한미군사령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늘(1일)까지 사흘간 경기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에서 핵·재래식 통합(CNI) 도상연습(TTX·토의식 연습) '아이언 메이스(iron mace·철퇴) 24'를 시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한미 군사 당국 간 처음으로 열린 CNI TTX로, 지난해 4월 한미 정상이 채택한 워싱턴 선언과 한미가 지난달 서명한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 이행 차원에서 시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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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동참모본부와 주한미군사령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늘(1일)까지 사흘간 경기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에서 핵·재래식 통합(CNI) 도상연습(TTX·토의식 연습) ‘아이언 메이스(iron mace·철퇴) 24’를 시행했습니다.
이들은 미국의 핵탑재 전략자산 전개시 한국의 재래식 능력 지원을 위한 공동기획 절차를 비롯해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확장억제 강화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한미 군사 당국 간 처음으로 열린 CNI TTX로, 지난해 4월 한미 정상이 채택한 워싱턴 선언과 한미가 지난달 서명한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 이행 차원에서 시행됐습니다.
워싱턴 선언에는 ‘유사시 미국 핵 작전에 대한 한국 재래식 지원의 공동 실행과 기획이 가능하도록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는 핵·재래식 전력 통합 훈련을 시행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합참은 “향후 한미는 동맹의 목표 달성을 위해 CNI TTX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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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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