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7월 5447대 판매···'아르카나'가 실적 견인

이건율 기자 2024. 8. 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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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7월 내수 1469대, 수출 3978대로 총 544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7월 내수 판매는 지난해 대비 13.8% 줄었다.

르노코리아의 수출은 27.1% 늘었다.

아르카나가 3763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고 Qm6는 215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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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판매는 13.8% 줄어
스테판 드블레즈(오른쪽 두 번째) 르노코리아 사장이 지난달 27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건율 기자
[서울경제]

르노코리아가 7월 내수 1469대, 수출 3978대로 총 544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12.7% 늘어난실적이다.

7월 내수 판매는 지난해 대비 13.8% 줄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가 8.7% 감소한 738대가 팔렸고,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40.9% 감소한 680대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의 수출은 27.1% 늘었다. 아르카나가 3763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고 Qm6는 215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는 9월부터 중형 SUV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버전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이다. 100kW 구동 전기 모터와 60kW 고전압 시동 모터로 이루어진 듀얼 모터 시스템이 1.64kWh 배터리와 결합돼 도심 구간에서 전체 주행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이건율 기자 y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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