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저작권박물관, 가치 있는 저작권 관련 자료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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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립저작권박물관은 오는 9일까지 저작권과 관련된 자료를 공개구입하고 기증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개구입과 기증을 통해 확보한 자료는 향후 기획전시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 사업을 통해 저작권 분야의 가치있는 자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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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립저작권박물관은 오는 9일까지 저작권과 관련된 자료를 공개구입하고 기증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수집대상은 가치 있는 저작권 관련 자료로, 상설전시 예정 자료, 기획전시 예정 자료 등이 주요 수집 대상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생산되어 저작물의 대중화에 기여한 매체자료인 금성 텔레비전 VD-191, 금성 라디오 A-501 등도 수집 대상에 포함된다.
구입 또는 기증 받은 유물은 국립저작권박물관에 영구 보존되어 박물관 전시를 비롯한 교육, 연구, 학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개인 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단체 등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국립저작권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한 자료는 수집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을 결정한다.
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개구입과 기증을 통해 확보한 자료는 향후 기획전시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 사업을 통해 저작권 분야의 가치있는 자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저작권박물관에서는 공개 구입 뿐만 아니라 전시, 교육,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저작권 관련 자료의 기증을 연중 상시로 접수받고 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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