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최대 3.5% 포인트 적립 가능한 ‘포인트 플랜 플러스’ 카드 출시

외식·OTT 등 이용시 포인트 적립
5월·12월엔 월 적립 한도 상향 혜택

신한카드는 기존 포인트 플랜 카드를 업그레이드한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플러스(Point Plan+)’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포인트 플랜 플러스 카드’를 만들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별로 포인트 적립률이 달라지는 ‘일상 생활비 적립 서비스’가 동일하게 제공된다. 건당 이용금액에 따라 최소 0.7%, 최대 3%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된다. 30만원 이상 고액결제를 하지 않아도 포인트 적립이 잘 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신한 SOL페이를 이용할 경우에는 기존 포인트 플랜 대비 5배 높은 0.5%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돼 최대 3.5%까지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해외 가맹점 이용시에는 금액과 결제방법에 관계없이 1%를 적립해준다. 월 적립한도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1만~5만 포인트로 책정됐다. 대신 가족행사와 모임이 많은 5월과 12월에 한해 적립한도를 1만 포인트 더 부여해 최대 6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게 했다.

주말 음식점이나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이용시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월 최대 5회까지 지급하고, 도시가스와 전기요금, 통신비 등 정기결제를 이 카드로 하면 납부금액 2만원 당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주는 혜택도 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구독료를 이 카드로 결제하면 7000원 이상 사용시 최대 2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모든 포인트혜택을 다 챙겼다고 가정하면 최대 월 6만7000포인트가 쌓이고, 5월과 12월엔 7만70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3만원, 해외 겸용(비자) 3만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