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 '생명을 위한 사람들' 인터뷰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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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는 유튜브 채널(youtube.com/kliapr)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직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영상 인터뷰 시리즈인 '생명을 위한 사람들'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생명을 위한 사람들은 생사의 기로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출연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함으로써 현대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간혹 잊기 쉬운 생명과 인간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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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현장에서 시민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통제할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걸 보며 우리 사회에 생명존중 문화의 가치가 잘 확산해 있다고 느낀다" (박준흠 소방관)
"상담사가 얘기하는 것보다 전화주신 분이 스스로 이야기를 다 털어냈을 때 '다시 살아야겠다'라는 희망의 메시지가 안에서부터 올라오는 것 같다" (나지훈 SOS생명의전화 상담사)
"구조현장에서는 정말 아무런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몸이 먼저 반응해서 소화기를 집었다"(하승우 순경)
생명보험협회는 유튜브 채널(youtube.com/kliapr)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직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영상 인터뷰 시리즈인 '생명을 위한 사람들'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생명을 위한 사람들은 생사의 기로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출연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함으로써 현대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간혹 잊기 쉬운 생명과 인간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했다.
각 영상은 출연자가 헌신적인 삶을 선택한 계기와 기억에 남는 인명 구조사례 등을 담고 있다.
지난 7월 24일 업로드된 고양소방서의 '박준흠 소방장 편'은 휴가임에도 관할지역인 북한산 지리를 사전 답사하다가 하산 중 다친 등산객을 구조한 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어 8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인 SOS생명의전화 '나지훈 상담사 편'은 도박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던 청년의 구조사례를 비롯해, 청소년 등 연령별 고민에 대한 따뜻한 공감과 상대방의 존엄성과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로의 발전 방향을 제언하는 내용 등의 스토리를 담았다.
대구 달서경찰서 '하승우 순경 편'은 휴가 중 우연히 발견한 화재로부터 대규모 인명을 구조하고 피해를 예방한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가계부담 증가와 양극화 심화로 사회는 점점 각박해지고 국내 자살률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나눔의 가치 실현과 생명 존중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협회는 강조했다. 2022년 국내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5.2명으로 OECD 평균(10.7명)의 2.4배 수준이다.
생명보험협회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각지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계신 분들을 찾아 소개함으로써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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