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되면 되게 하라' 육군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해상척후조 훈련 실시 [한강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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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1일 "특수전사령부 예하 귀성부대가 충남 태안 안면도 일대에서 2주간 진행된 해상척후조(Combat Diver) 해상침투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상척후조는 특수전 상황에서 적 해안 경계로 안전한 침투가 불확실하거나 해상침투 지역 첩보가 미약할 경우 먼저 투입되는 특수임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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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척후조는 특수전 상황에서 적 해안 경계로 안전한 침투가 불확실하거나 해상침투 지역 첩보가 미약할 경우 먼저 투입되는 특수임무조다.
이번 훈련은 특전대원들의 적지 해상침투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전시 해상은밀침투능력과 침투장비 운용능력 검증을 중점으로 특전부대원 150여 명과 IBS(침투용 고무보트)등 특수장비 20여 종이 투입됐다.
대원들은 침투훈련에 앞서 폭염 속에서 PT체조와 오리발차기, 5㎞ 해안 달리기 등 체력훈련체력을 시작으로 팀별 맨몸 수영, 스노클 수영 및 수상·수중에서의 단계별 해상침투훈련 절차를 숙달했다.
‘적지 해상침투 명령’이 하달되자 본격적인 해상은밀침투 작전에 나선 특전대원들은 고속 고무보트를 이용해 거센 파도를 뚫고 목표를 향해 은밀히 기동해 해안으로 침투, 진입 예정지역의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곧바로 원해에서 대기 중이던 본대가 해상척후조 유도에 따라 작전지역에 접안 후 목표지점을 탈환하면서 훈련이 마무리됐다.
<사진=육군 제공>
남제현 선임기자 jeh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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