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충북, 옥천삼양 행복주택 잔여 71가구 공급…12~19일 신청

36㎡ 41가구, 44㎡ 30가구…입주 자격 완화, 입주 대상 확대

옥천삼양 행복주택 조감도.(LH 충북지역본부 제공)/뉴스1

(옥천=뉴스1) 엄기찬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옥천삼양 행복주택의 잔여 71가구(36㎡ 41가구, 44㎡ 3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고 1일 발표했다.

추가 모집은 소득, 총자산 요건 배제, 무주택 요건 등 입주 자격을 완화했다. 대상도 기존 신혼부부, 한부모가족에서 청년, 주거급여수급자, 고령자 등으로 확대했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19일까지다. 모바일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LH청약플러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은 현장에서 신청해도 된다.

지난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전체 200가구 규모로 대중교통 접근성과 함께 경부고속도로 옥천IC, 국도 4호선과 접해 있어 광역교통과 도심 내외 접근성도 좋다.

단지 주변 금구천을 따라 자전거도로가 조성됐고, 옥천군청, 경찰서, 우체국 등 공공시설과 병원, 약국, 은행, 마트 등도 가까워 생활편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