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사업장, 7월 2만2564대 판매…전년비 44.6%↓

강주헌 기자 2024. 8. 1.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M한국사업장이 지난 7월 2만256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4.6%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생산 시설 보수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중 발생한 생산 손실이 전반적인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

지난달 해외 판매는 같은 기간 44.3% 줄어든 2만365대로 집계됐다.

미국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시장에서 수요가 꾸준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 두 모델 판매가 2만365대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제공=GM한국사업장

GM한국사업장이 지난 7월 2만256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4.6%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생산 시설 보수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중 발생한 생산 손실이 전반적인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

지난달 해외 판매는 같은 기간 44.3% 줄어든 2만365대로 집계됐다. 미국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시장에서 수요가 꾸준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 두 모델 판매가 2만365대를 차지했다.

내수 판매는 같은 기간 46.9% 감소한 2199대를 기록했다.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606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다.

GM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부터 올 뉴 콜로라도에 이르기까지 쉐보레 브랜드는 국내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국내외 고객들의 수요가 여전히 높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