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폭염 피해 예방 나서…9개 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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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한 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집중관리, 공사장 등 야외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노년층 농업 종사자 예찰 및 관리강화, 폭염 대응 TF 구성, 신속한 보고 전파 대응체계 구축 등의 9개 과제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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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한 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집중관리, 공사장 등 야외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노년층 농업 종사자 예찰 및 관리강화, 폭염 대응 TF 구성, 신속한 보고 전파 대응체계 구축 등의 9개 과제를 추진 중이다.
또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8일까지를 폭염 피해 집중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등 국민 행동 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쪽방촌 주민, 노숙자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위해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 등이 점검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비를 지원한다.
시는 무더위쉼터 935개소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경로당 냉방비를 지원해 취약계층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도심에서는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그늘막과 쿨링포그를 가동하고 살수차를 운영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관련 부서 및 자치구가 참여하는 점검 회의도 열었다"며 "시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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