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 성균관대 메타버스 기반 방사선 안전 ICT 연구센터와 협약

이순용 2024. 8. 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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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1일 성균관대 메타버스 기반 방사선 안전 ICT 연구센터(센터장 채종서)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방사선 안전을 위한 메타버스 기반 방사선 검출 시스템 개발 협력, ▲방사선 검출을 위한 신호처리회로 시스템 실제기술 개발 협력, ▲방사선 기술 연구 정보 교류 및 연구원 교류 추진, ▲연구성과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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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측정 데이터, 메타버스 시각화 시스템 개발 위해 맞손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1일 성균관대 메타버스 기반 방사선 안전 ICT 연구센터(센터장 채종서)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방사선 기술과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 기술을 융합해 방사선 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가지는 방사선 안전 기술 확보와 사업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성사됐다.

양 기관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방사선 안전을 위한 메타버스 기반 방사선 검출 시스템 개발 협력, ▲방사선 검출을 위한 신호처리회로 시스템 실제기술 개발 협력, ▲방사선 기술 연구 정보 교류 및 연구원 교류 추진, ▲연구성과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측정한 방사선 발생 데이터를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해 실제 공간에 적용하는 방사선 시각화 공동연구로 안전한 방사선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방사능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진경 원장은“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방사선 기술의 공동연구를 통해 양 기관이 방사선 안전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수립하고 우리 사회의 안전한 방사선 이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메타버스 기반 방사선 안전 ICT 연구센터 채종서 센터장(왼쪽)과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김경민 소장.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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