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수상
최호원 기자 2024. 8. 1. 15:57
▲ 이천시청
경기도 이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148개 시군구가 8개 분야에 353개 사례를 응모했습니다.
이천시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전국 최초 0~12세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사례로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김경희 시장의 정책과제 중 하나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핵심 공약으로 국내 최초로 0세부터 12세 아동을 대상 연중무휴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령별 발달단계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전문적인 돌봄 시설입니다.
이천시 행정타운 내 위치한 센터는 지난 3월 말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개소 95일 만에 866명의 아동이 돌봄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시간당 1천 원의 저렴한 비용과 깨끗한 시설로 이용자들은 94.6%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습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진심을 다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는 꿈을 주고 부모님들에게는 육아 걱정을 덜어 드리는 정책들을 끊임없이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이천시 제공, 연합뉴스)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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