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첫 일정 '소상공인과 만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이 임기 첫 행보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만났다.
김 위원장은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캠코 양재타워에서 열린 '새출발기금 간담회'에서 이용자와 관련 단체, 상담 직원 등으로부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이 임기 첫 행보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만났다.
김 위원장은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캠코 양재타워에서 열린 '새출발기금 간담회'에서 이용자와 관련 단체, 상담 직원 등으로부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2022년 10월 출범한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최근 이 기금 규모를 기존 30조원에서 '40조원+알파(α)'로 확대한 바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약 7만3000명(채무액 11조8000억원)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을 신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새출발기금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부실폐업자의 취업·재창업 교육 연계 등 대책에서 발표한 내용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민생의 동반자로서 금융의 각 분야에서 국민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