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2분기 영업손실 627억원…전년 대비 적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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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627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432억원)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27억원을 올려 4.1% 증가했고, 순손실은 지난해 2분기(248억원)보다 확대된 115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테스트 솔루션 투자사 ISC는 2022년 2분기 이후 최대인 5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고부가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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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SKC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627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432억원)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27억원을 올려 4.1% 증가했고, 순손실은 지난해 2분기(248억원)보다 확대된 1153억원을 기록했다.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매출 858억원, 영업손실 374억원을 냈다. 전기차 캐즘 여파에 전방 수요 둔화로 판매량은 떨어졌으나, 재고 감소 등 비용구조 개선으로 적자폭을 줄였다. 특히 말레이시아 공장이 초도 매출을 개시하면서 향후 가동률 상승이 기대된다.
반도체 소재사업은 매출 673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테스트 솔루션 투자사 ISC는 2022년 2분기 이후 최대인 5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비메모리 양산용 수요 증대로 고부가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 30%를 기록했다.
SK엔펄스는 전분기 대비 26%의 매출 증가를 보였고, 주력 품목인 화학적기계연마(CMP)패드는 2분기 흑자 전환을 시작으로 하반기 본격적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화학 사업은 매출 3175억원, 영업손실 53억원을 기록했다. 고부가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SKC 관계자는 "계속된 사업 리밸런싱으로 예견된 성장통을 겪고 있으나 선제적 자산유동화로 견뎌낼 수 있는 충분한 체력이 있다"며 "하반기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미래 사업 성장의 모멘텀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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