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시 간 불균형 초래" 부여군수, 혁신도시법 개정 건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정현 부여군수가 현행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신도시법)'이 지방도시 간 불균형을 일으키는 문제가 있다며 개정을 촉구했다.
1일 부여군에 따르면 박정현 군수는 전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혁신도시법 개정을 건의했다.
박 군수는 "지방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기존 정책 취지와는 상반되며, 지방도시 간 갈등과 불균형을 초래하고 지역소멸위기에 놓인 비혁신 지자체의 현실 또한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현 부여군수가 현행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신도시법)'이 지방도시 간 불균형을 일으키는 문제가 있다며 개정을 촉구했다.
1일 부여군에 따르면 박정현 군수는 전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혁신도시법 개정을 건의했다.
현재 혁신도시법이 수도권 공공기관을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 부여군과 같은 비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을 유치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박 군수는 "지방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기존 정책 취지와는 상반되며, 지방도시 간 갈등과 불균형을 초래하고 지역소멸위기에 놓인 비혁신 지자체의 현실 또한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지방정부는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인구소멸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균형'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온몸 빨간 반점 뒤덮여 '충격'…"여러분 옷은 꼭" 그녀의 조언[이슈세개]
- 구본길 공손 전략 '또' 나왔다…"동방(예의지국)신기다"[파리올림픽]
- "왜 日 선수 앞에 서!" 유도 이준환에 생트집 '日 누리꾼들'[파리올림픽]
- 이준석 "윤한 90분 독대? '100년 만에 나올 XX' 시즌 2"
- 산책하다 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60대 숨져
- 김선수·이동원·노정희 대법관, 6년 임기 마치고 퇴임
- 검찰 '티메프' 전방위 압색…"폰지 사기" 언급도(종합)
- '장검 살인사건'에…경찰, 도검 전수조사‧관련법 개정 추진
- 정부 "집값담합·편법증여 상시조사…LH 연내 5만호 착공 목표"
- 이재용 집 앞 찾아간 삼성전자 노조 "파업 해결 나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