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2024. 8. 1.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경필(59·사법연수원 23기)·박영재(55·22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투표를 통해 노 후보자 임명안을 재석 의원 283명 중 찬성 272명, 반대 10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숙연 후보자는 논란 끝에 보류
1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가결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노경필(59·사법연수원 23기)·박영재(55·22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투표를 통해 노 후보자 임명안을 재석 의원 283명 중 찬성 272명, 반대 10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박 후보자 임명안은 찬성 269명, 반대 12명, 기권 2명으로 의결됐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노 후보와 박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지난달 22일과 24일 각각 진행한 뒤 이들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대법관 임명은 헌법에 따라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

두 후보와 함께 임명제청됐던 이숙연(55·26기) 대법관 후보자는 딸의 비상장회사 주식 매수와 서울 재개발구역 빌라 구입 과정에서 속칭 ‘아빠 찬스’가 활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회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이 보류됐다.

poo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