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작년 인구증가율 전국 1위 … 50만시대 경기북부 중심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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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인구가 지난해 27만여명으로 2022년 24만3천여명에 비해 2만7천여명이 늘어 인구 증가율 11%로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 시장은 "지난 2년간 양주시가 경기 북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직 시민과 양주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현장에서 달렸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양주가 인구 50만 시대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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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인구가 지난해 27만여명으로 2022년 24만3천여명에 비해 2만7천여명이 늘어 인구 증가율 11%로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6월 기준 양주 인구는 내국인 28만188명, 외국인 9천593명 등 28만9천781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3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 같은 인구 증가는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다양한 인구 관련 정책이 두각을 나타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도시지역과 읍·면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인구이동을 분석,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인구정책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든든한 출산·양육 지원,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일·가정 함께하는 사회, 만족하고 살기 좋은 도시, 지속적 정주여건 개선 등 4대 추진 과제, 10개 분야 10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수현 시장 취임 이후 지난 2년간 은남산단·양주테크노밸리 착공, 양주역세권 착공, 종합장사시설 부지 확정, GTX-C 노선 착공,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서부권 최초 광역버스 운행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강 시장은 지난달 4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민선 8기 후반기 구체적 성과 창출과 위기 극복을 통해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실현을 위한 4대 핵심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세입 확충과 세출 혁신을 통한 재정 효율화와 함께 예산 대비 사업성을 재검토하는 등 시 자체 재정혁신을 추진하고 양주테크노밸리, 수도권 전철 7호선 등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 구축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후반기 확실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 우선순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스케이트장과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광역버스 노선 확충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전략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지난 2년간 양주시가 경기 북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직 시민과 양주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현장에서 달렸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양주가 인구 50만 시대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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