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데이터센터·에너지 저장시설 등 화재 안전조사

강태현 2024. 8. 1.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8월 한 달간 데이터센터, 에너지 저장시설(ESS),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의 소방 안전 체계를 확립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구축하고자 조사를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8월 한 달간 데이터센터, 에너지 저장시설(ESS),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의 소방 안전 체계를 확립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구축하고자 조사를 진행한다.

이에 강원소방은 도내 데이터센터 6곳과 에너지 저장시설 태양광, 풍력 등 177곳을 전수조사한다.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중 제조업 공장 411곳에 대한 위험도 분류를 통해 대상을 선정한 뒤 조사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 화재 취약 요인 사전 제거 ▲ 경보설비, 소화설비, 방화셔터 등 중요 소방·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 위험물 저장·취급과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 자위소방대와 초기대응 체계 구성·운영 실태 ▲ 외국인 근로자 화재 시 대피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을 살핀다.

김진문 예방안전과장은 "리튬배터리와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는 화재 발생 시 진압이 어렵고 인명·재산 피해 우려가 크기 때문에 관계자의 사전 예방조치와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tae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