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이별 후 새집으로···“이삿짐만 3톤 나와”[종합]
방송인 이세영이 원룸에서 아파트로 이사했다.
지난달 31일 이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원룸에서 42평 아파트로 이사왔어요! (웃겼던 이사 썰 풀면서 한강뷰 집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이세영은 이사 소식을 알리며 “5년 정도를 항상 같은 곳에 있었다. 둘이었을 때도 혼자일 때도”라며 “큰맘 먹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사를 했다. 원래는 옛날식 확장형 원룸에 계속 살았다. 근데 이런 말이 있지 않냐. ‘환경을 바꿔야 세상이 바뀐다’ 그래서 세상을 바꿔봤다”고 전했다.
이어 “이사 당일에 얼마나 웃겼는지 아냐. 원래 내가 테트리스를 잘한다. 전에 살 던 집의 연식이 오래된 빌라다. 원룸 이긴 원룸인데 넓은 원룸이다. 베란다도 있고 보일러실도 있었다. 그러니까 둘이 살았던 거다”라고 말했다. 또 이사 꿀팁을 전하며 “거기서 5년 가까이 살면서 짐이 생길 거 아니냐. 정리를 해도 해도 짐이 안 줄어드는 거다. 그러니까 이사할 때 정리 꿀팁이 있다. 옷 수거. 옷을 다 들고 갈 순 없다. 그래서 ‘리클’이라는 어플을 잘 쓴다. 옷을 킬로그램으로 따져서 돈을 준다. 옷을 의류수거함에 넣는 게 아니라 리클 어플을 깔아서 수거 신청을 하면 다음 날 수거를 하러 온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오늘 수거’라는 어플을 추천하며 “직접 정리하지 못하는 생활 쓰레기를 큰 봉투에 담아서 집 앞에 내놓으면 따로 거두지 않아도 가져가서 알아서 분리수거를 해준다. 그것도 킬로 수에 따라 값어치가 매겨진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사 당시 황당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세영은 “보통 원룸에 살면 이삿짐이 1톤 정도 나온다. 근데 이사 당일 1톤 트럭을 먼저 불렀다. 이사 트럭에 테트리스처럼 쌓았는데도 남은 짐이 그대로인 거다. 그래서 1톤을 더 불렀다. 2톤 트럭까지 다 찼는데도 안 될 거 같더라. 결국 트럭 하나를 더 불렀다. 그래서 3톤 트럭을 불러서 이사를 했다”며 헛웃음을 보였다. 이어 “내가 테트리스 잘한다고 하지 않았냐. 있는 자리가 서운하지 않게끔 짐을 꽉꽉 채워 놓았다. 만두피를 그렇게 채워서 팔면 대박 날 거다”라며 이사 당시를 회상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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