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7월 판매량 전년比 23.4%↓…글로벌 수요 둔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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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지난 7월 내수 4237대, 수출 4076대 등 총 831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KGM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감소했다"며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고객 니즈 적극 대응을 통해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사전 예약을 시작한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시장 대응 등 신차 출시에 만전을 기해 하반기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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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지난 7월 내수 4237대, 수출 4076대 등 총 831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3.4% 감소했다.
수출 물량 중 코란도가 922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렉스턴 스포츠 886대, 티볼리 787대, 토레스 738대 등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했다.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회복세다. 지난달 국내에서 제일 많이 팔린 차종은 토레스로 1310대를 기록했다. 렉스턴 스포츠 1193대, 토레스 EVX 778대, 티볼리 649대 등이다.
KG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중남미 시장에서 신차를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주력 시장인 유럽과 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지 대리점과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감소했다"며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고객 니즈 적극 대응을 통해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사전 예약을 시작한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시장 대응 등 신차 출시에 만전을 기해 하반기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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