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하러 KT 대리점 가요" 대구 기후동행쉼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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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대구시와 함께 기후동행쉼터 운영 및 미래혁신기술박람회 행사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KT와 대구시는 기후동행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FIX 2024 전시회 관련 홍보물 및 안내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시환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후동행쉼터 운영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구시가 혁신 기술 기반 신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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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대구시와 함께 기후동행쉼터 운영 및 미래혁신기술박람회 행사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T는 대구 전역 60여개 KT매장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한다. 기후동행쉼터는 대구시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폭염이나 한파를 피할 수 있는 대피 공간이다.
대구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공설경로당이나 복지관, 행정복지센터를 폭염·한파 대피시설로 지정 및 운영하고 있다. 접근성이 좋은 대구 전역의 KT 매장도 기후동행쉼터로 추가 지정했다.
KT는 기후동행쉼터 방문객에게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나눠주고 무선 인터넷과 휴대전화 충전 시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필요시 복사나 프린트 등 행정서비스도 제공하며 우리 동네 쉼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기후동행쉼터로 지정된 KT 매장은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입구에 인증 현판이 부착된다. 대구를 비롯해 경주, 포항 등 경북지역으로도 KT기후동행쉼터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FIX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FIX 2024는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 AI, 반도체 등 첨단 신사업 중심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다.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을 미래모빌리티엑스포를 중심으로 통합해 국내외 정상급 기업과 연사가 참여하는 행사로 열린다.
KT와 대구시는 기후동행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FIX 2024 전시회 관련 홍보물 및 안내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시환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후동행쉼터 운영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구시가 혁신 기술 기반 신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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