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커졌지만 수익성은 약화…BGF리테일, 2분기 영업익 전년比 2.4%↓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4. 8. 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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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 감소한 76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5~6월 연휴와 주말 동안 지속된 우천과 같은 비우호적 기상환경, 운영비 증가 등이 실적 변수로 작용했다"면서 "3분기는 업계 내 매출 최대 성수기로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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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사진 =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 감소한 76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2029억원으로 5.0% 늘었지만, 순이익은 585억원으로 전년 동기(595억원) 대비 1.7% 감소했다.

CU는 ‘생레몬하이볼’을 비롯한 히트 상품을 내놓으며 2분기 외형 성장을 이어갔으나, 장마 등 기상환경으로 인해 이익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5~6월 연휴와 주말 동안 지속된 우천과 같은 비우호적 기상환경, 운영비 증가 등이 실적 변수로 작용했다”면서 “3분기는 업계 내 매출 최대 성수기로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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