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선관위, 선거사무원에게 금품 제공한 8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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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열린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선거비용 규정을 어긴 후보자 A씨와 선거캠프 관계자 7명 등 총 8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일 밝혔다.
A씨 등은 선거 과정에서 선거사무원 40여명에게 법정 수당과 실비 외에 총 485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운동과 관련해 수당과 실비 외에 이익을 제공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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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열린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선거비용 규정을 어긴 후보자 A씨와 선거캠프 관계자 7명 등 총 8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일 밝혔다.
A씨 등은 선거 과정에서 선거사무원 40여명에게 법정 수당과 실비 외에 총 485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선거비용 회계보고 시 금액을 허위로 기재하거나 누락해 선거비용제한액을 초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운동과 관련해 수당과 실비 외에 이익을 제공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는 철저히 조사해 엄정 조치할 것"이라며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국번 없이 1390번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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