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버’ 오승욱 감독 “전도연과 9년만 재회, 모든 스태프가 존경하는 배우” [EN: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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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버' 오승욱 감독이 전도연과 9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오승욱 감독은 8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영화 '리볼버'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무뢰한'으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오승욱 감독의 신작이자,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이 9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이후 오승욱 감독은 전도연을 염두에 둔 채 시나리오를 썼고, 그 작품이 4년 만에 '리볼버'라는 제목으로 세상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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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리볼버' 오승욱 감독이 전도연과 9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오승욱 감독은 8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영화 '리볼버'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7일 개봉하는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무뢰한'으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오승욱 감독의 신작이자,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이 9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이날 오승욱 감독은 영화를 본 주변 반응에 대해 "좋은 반응이었으면 했는데 대체로 '영화 같은 영화'를 만들었다고 말씀해 주셨다. 굉장히 고마웠다. '우습지 않은 영화'라는 표현도 있었고, 어떤 분은 '오승욱표 영화'를 만들었다고 얘기해 주셨다.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셨는데 '리볼버'가 잘 된다면 그분들 덕"이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앞서 진행된 제작보고회 당시 전도연은 준비 중인 작품에 문제가 생겨 집에서 쉬고 있던 오승욱 감독을 불러내 함께 술을 마신 일화를 전했다. 전도연은 새로운 작품을 집필해 볼 것을 제안했다고. 이후 오승욱 감독은 전도연을 염두에 둔 채 시나리오를 썼고, 그 작품이 4년 만에 '리볼버'라는 제목으로 세상에 나왔다.
'무뢰한' 이후 오랜만에 재회한 전도연은 어떻게 변했을까. 오승욱 감독은 "깊어지고 더 너그러워졌다. 전도연 배우가 출연한 드라마 '일타 스캔들'을 보는데 자유롭게 연기하는 모습이 좋더라. 항상 힘든 연기를 하지 않았나. 좋은 기운으로 작용했다고 본다"고 털어놨다.
또 "촬영 현장에서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모든 스태프들이 전도연 배우를 존경하고 선호하는데 그 이유가 그들의 힘듦을 해소시켜 주기 때문"이라며 "모니터 보고 나가면서 예전에는 안 했던 파이팅을 외치고 가더라. 약간 소극적인 부분이 있었는데 계속 격려해 주니까 스태프들이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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