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난해 인구증가율 전국 1위…30만 명 눈앞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가 옥정신도시 개발 등으로 지난해 인구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구 3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는 내국인 28만188명과 외국인 9천593명 등 28만9천781명으로 인구 30만 명을 목 전에 두고 있다.
양주시는 2000년 인구 10만 명을 넘어선 뒤 2014년 인구 2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0년 만에 인구 3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곳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가 옥정신도시 개발 등으로 지난해 인구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구 3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양주시의 인구는 26만8천26명으로 2022년 12월 24만3천432명과 비교해 2만4천594명이 늘어 10.1% 인구가 증가했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는 내국인 28만188명과 외국인 9천593명 등 28만9천781명으로 인구 30만 명을 목 전에 두고 있다.
양주시는 2000년 인구 10만 명을 넘어선 뒤 2014년 인구 2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0년 만에 인구 3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곳이다.
양주시는 이 같은 인구 성장이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 추진의 결과물로 보고 있다.
양주시는 인구 정책 사업으로 든든한 출산·양육 지원, 일·가정 함께하는 사회, 만족하고 살기 좋은 도시 등 4대 추진 과제 10개 분야 106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사업 등으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시는 이런 인구 성장세를 놓치지 않고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양질의 생활 기반 시설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2년간 은남일반산업단지 및 양주 테크노밸리 착공, 양주역세권 착공, 종합장사시설 부지 확정, GTX-C 노선 국토교통부 승인, 서울∼양주 고속도로 기획재정부 통과, 교육특구 시범지역 선정 등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민선 8기 남은 2년간 양주가 인구 50만 명 시대의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