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쌀과자 선물 받았다!...“먹기 전에 쏘니한테 물어봐야지~” SNS에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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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이 국내 팬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쌀과자 선물 인증샷을 업로드했다.
매디슨은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팬에게 선물 받은 것으로 보이는 쌀과자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팬이 준 선물을 먹어보지 않는 것은 무례한 일이야!! 먹어보기 전에 쏘니(손흥민)한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봐야지"라는 글을 덧붙였다.
토트넘은 2년 전 한국 방문 당시에도 팬들로부터 다양한 한국 과자를 선물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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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제임스 매디슨이 국내 팬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쌀과자 선물 인증샷을 업로드했다.
매디슨은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팬에게 선물 받은 것으로 보이는 쌀과자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팬이 준 선물을 먹어보지 않는 것은 무례한 일이야!! 먹어보기 전에 쏘니(손흥민)한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봐야지”라는 글을 덧붙였다. 토트넘은 2년 전 한국 방문 당시에도 팬들로부터 다양한 한국 과자를 선물받은 바 있다.
앞서 그는 이날 훈련장을 찾은 팬들에게 환영 받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유니폼을 들고 우는 팬에게 다가가 고맙다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매디슨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핵심 주전으로 활약했다. 레스터 시티에서 뛰면서 이미 프리미어리그(PL)에서 검증받은 수준급 미드필더였던 그는 지난 여름 토트넘에 합류했다.
개막 직후 최고의 이적생으로 평가 받았다. 토트넘에 오랫동안 부재했던 플레이메이커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했다는 극찬을 받으면서 그라운드 내에서 영향력을 펼쳤다. 공수 양면에서 모두 활약하며 손흥민을 비롯한 공격진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찔러줬고, 직접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하면서 10경기에서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매디슨은 8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도 수상했다.
하지만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급격히 부진했다. 첼시전 부상으로 3개월 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후에는 그라운드 위에서 전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점점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는 시간이 늘었고, 토트넘은 시즌 막판 급격히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결국 뉴캐슬, 아스널,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면서 리그에서 아쉬운 5위로 마무리했다. 매디슨은 이후 유로 2024 예비 소집에 포함됐지만, 최종 대표팀 명단에서 탈락하면서 충격을 주기도 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현재는 토트넘의 프리 시즌에 집중하며 한국 투어에 참가하는 중이다. 매디슨은 지난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후반전에 투입됐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활발하게 뛰어 다녔다. 토트넘은 데얀 쿨루셉스키, 윌 랭크셔의 골과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4-3 승리를 장식했다.
토트넘은 이제 바이에른 뮌헨전을 준비한다. 토트넘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뮌헨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이후 11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뮌헨과 2번째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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