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버' 임지연 "위스키신 벌컥벌컥 마셔, 못 먹어본 티냈다"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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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버' 임지연이 음주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리볼버'(연출 오승욱·제작 사나이픽처스) 주연 배우 임지연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 개봉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나 임지연은 "영화를 보고 나서 느꼈는데 원래 위스키는 살짝살짝 먹지 않냐. 근데 윤선이는 벌컥벌컥 마셨다. 위스키 안 먹어본 게 티가 나지 않았나 싶은데 그게 또 윤선이만의 매력"이라고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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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리볼버' 임지연이 음주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리볼버'(연출 오승욱·제작 사나이픽처스) 주연 배우 임지연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 개봉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임지연은 극 중 하수영과 위스키를 마시는 정윤선(임지연)의 장면에 대해 "얼음에 위스키를 넣고 흔드는 장면이 시나리오상으로 굉장히 디테일했다"면서도 "근데 어색했다. 위스키를 좋아하지도 않고, 많이 못 먹어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감독님이 그 장면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마담스러운 모습이 나와야 한다고 하셨다. 얼음잔에 담고 이런 장며들이 유쾌하게 팍팍 움직였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현장에서 많이 연습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임지연은 "영화를 보고 나서 느꼈는데 원래 위스키는 살짝살짝 먹지 않냐. 근데 윤선이는 벌컥벌컥 마셨다. 위스키 안 먹어본 게 티가 나지 않았나 싶은데 그게 또 윤선이만의 매력"이라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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