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진잠동 행정복지센터에 조청기·문자통역기 설치

김경훈 기자 2024. 8. 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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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원신흥동, 구즉동에 이어 진잠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청각장애인의 민원 편의를 위한 조청기와 문자통역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편의 시설 설치로 의사 소통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민원실과 구에서 주최하는 행사장에 편의 시설 설치와 수어통역사 배치를 통해 청각장애인이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의사 소통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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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진잠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문자통역기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는 모습.(대전 유성구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원신흥동, 구즉동에 이어 진잠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청각장애인의 민원 편의를 위한 조청기와 문자통역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조청기는 보청기 착용 또는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인에게 선명한 음성을 전달해 주며, 문자통역기는 음성을 문자로, 문자를 음성으로 전환해 청각·언어 장애인의 의사 소통을 돕는다.

구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편의 시설 설치로 의사 소통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민원실과 구에서 주최하는 행사장에 편의 시설 설치와 수어통역사 배치를 통해 청각장애인이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의사 소통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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