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공주 혼례복 유래 예복과 장식띠 국가유산 등재 예고

박순표 2024. 8. 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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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공주가 혼례를 올릴 때 입었던 예복과 유사한 형태의 혼례복과 장식띠 등이 국가유산으로 등재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조선 순조의 둘째 딸인 복온 공주가 안동 김씨 집안으로 시집갈 때 입었던 혼례복과 비슷한 형태의 예복과 장식띠 2점을 국가민속유산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꽃과 나비 등의 화려한 문양과 장식 기법은 공주의 혼례복 원형을 담고 있고, 보관과 전승 과정도 명확해 국가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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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공주가 혼례를 올릴 때 입었던 예복과 유사한 형태의 혼례복과 장식띠 등이 국가유산으로 등재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조선 순조의 둘째 딸인 복온 공주가 안동 김씨 집안으로 시집갈 때 입었던 혼례복과 비슷한 형태의 예복과 장식띠 2점을 국가민속유산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예복 등은 처음에는 복온 공주가 입었던 것으로 추정됐지만, 안동 김씨 집안에서 보관 과정에서 일부 수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꽃과 나비 등의 화려한 문양과 장식 기법은 공주의 혼례복 원형을 담고 있고, 보관과 전승 과정도 명확해 국가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들은 뒤,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확정합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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