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중동 정세 유사시 교민 철수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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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자 암살 사건으로 중동 내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데 대해, 대통령실이 긴급회의를 열고 유사시 교민 철수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공동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안보·경제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해, 최근 이스라엘-헤즈볼라·하마스 상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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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자 암살 사건으로 중동 내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데 대해, 대통령실이 긴급회의를 열고 유사시 교민 철수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공동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안보·경제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해, 최근 이스라엘-헤즈볼라·하마스 상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외교적 대비책과 더불어 현지에서의 교민 안전 강구 방안과 유사시 교민 철수 대책 등을 검토했으며, 향후 상황 전개에 따라 부처별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경제적 측면에서 "중동 사태로 국제유가가 상승했으나 원유·가스 수급 및 유조선 운항 등 국내 수급상 영향은 없다"고 분석했다며, "국내외 금융시장도 중동 정세보다는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에 더 큰 영향을 받으며 대체로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다만 "향후 중동지역 정세 급변 가능성도 있는 만큼 높은 수준의 긴장감을 가지고 국내외 시장 모니터링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307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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