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10살 연하'와 신혼 근황 "남편이 식사+빨래 담당…시어머니가 장조림 해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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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배우 한예슬이 신혼 생활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소소한 새댁 라이프'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한예슬은 "요즘은 신혼여행 갔다 와서 좀 여유가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5월 자신의 채널을 통해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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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배우 한예슬이 신혼 생활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소소한 새댁 라이프'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한예슬은 "요즘은 신혼여행 갔다 와서 좀 여유가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5월 자신의 채널을 통해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프랑스, 이탈리아 등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도 공개했다.
한예슬은 냉장고를 열며 "다 소분해서 우리 남편이 이렇게 정리를 해놨다"고 자랑했다. 이어 "먹을 것, 빨래 담당은 남편이 하고 설거지, 청소 담당은 내가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어머님이 배달 음식 시켜먹고 이러는 게 마음이 아프셨는지 항상 떨어질 때쯤 반찬을 다 하셔서 보내 주신다"고 밝혔다.
그는 "점심은 집밥 느낌으로 한식을 많이 먹는다. 밥에 시어머님이 해주신 장조림을 얹고 거기에 달걀 프라이를 얹는다. 오이나 토마토를 얹어서 먹을 때도 있다. 밑반찬으로 오이소박이, 김치, 나물을 비벼 먹어도 맛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해 MBC 시트콤 '논스톱 4', KBS2 '구미호 외전'(2004), MBC '환상의 커플'(2006),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2007), SBS '미녀의 탄생'(2014) 등에 출연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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