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김동민 기자 2024. 8. 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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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일 노경필(59·사법연수원 23기)·박영재(55·22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노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283명(재석) 중 찬성 272명으로 통과됐다.

또 박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재석 의원 283명 중 찬성 269명, 반대 12명, 기권 2명으로 통과됐다.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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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연(55·26기) 후보자는 ‘아빠 찬스’ 논란에 보류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범계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관련해 심사 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일 노경필(59·사법연수원 23기)·박영재(55·22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노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283명(재석) 중 찬성 272명으로 통과됐다. 반대는 10명, 기권 1명 등이다.

또 박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재석 의원 283명 중 찬성 269명, 반대 12명, 기권 2명으로 통과됐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노 후보와 박 후보 인사청문회를 지난달 22일과 24일 각각 진행했다. 이어 지난달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들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대법관 임명은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

반면, 두 후보와 함께 임명 제청됐던 이숙연(55·26기) 대법관 후보자는 딸의 비상장회사 주식 매수 등의 ‘아빠 찬스’ 논란이 제기되면서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이 보류됐다.

김동민 기자 zoomin03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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