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세 탄 르노코리아, 7월 판매량 5447대…전년比 12.7%↑

임찬영 기자 2024. 8. 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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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544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738대가 판매됐다.

오는 9월부터 고객 인도 예정인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버전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르노코리아의 7월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27.1% 늘어난 총 3978대가 선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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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르노 아르카나 주행사진/사진=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544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1469대, 3978대를 팔았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738대가 판매됐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680대가 판매됐다. 아르카나는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에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하고 글로벌 모델명으로 재탄생했다.

아르카나에 적용된 르노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지원한다. 2021년 6월 해외 시장에 먼저 소개됐던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약 3년간 국내외 시장을 통틀어 15만3646대가 판매됐다. 특히 국내 시장의 경우 올 초부터 진행한 'E-Tech for all(E-테크 포 올)' 캠페인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E-Tech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이 250% 이상 늘었다.

오는 9월부터 고객 인도 예정인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버전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100kW 구동 전기 모터와 60kW 고전압 시동 모터로 이루어진 듀얼 모터 시스템은 동급 최대 용량의 1.64kWh 배터리와 만나, 도심 구간에서 전체 주행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르노코리아의 7월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27.1% 늘어난 총 3978대가 선적됐다. 아르카나 3763대, QM6 215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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