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삶의 만족도' 10점 만점에 6.2점…65세 이상 노인 6.0점 가장 낮아

진현권 2024. 8. 1.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민의 삶의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평균 6.2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민을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민의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2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는 청년층(15~19세) 6.3점, 중장년층(40~64세) 6.2점, 고령층(만 65세 이상) 6.0점으로 연령층이 높아질 수록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인층 생활 가장 큰 문제 건강(37.8%)·경제(36.6%) 순

경기도가 지난해 도민을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삶의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평균 6.2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민의 삶의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평균 6.2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민을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민의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2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는 청년층(15~19세) 6.3점, 중장년층(40~64세) 6.2점, 고령층(만 65세 이상) 6.0점으로 연령층이 높아질 수록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은 삶의 만족도(0~10점) 7·8·9점의 비중이 각각 13.0%, 12.5%, 7.0%로 다른 연령층(청년층 각 18.7%, 17.4%, 6.5%, 중장년층 각 15.7%, 16.5%, 7.6%)에 비해 낮아 평균점수가 낮게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의 만족도 비중을 세부적으로 보면 5점이 42.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7점(13.0%), 8점(12.5%), 6점(11.5%), 9점(7.0%)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들이 생활 과정에서 느끼는 가장 큰 문제는 건강(37.8%)와 경제(36.6%)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외로움 ·소외감(14.0%), 복지(4.2%), 직업(2.5%), 여가활용(2.4%) 순으로 집계됐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