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크 스타트업 `빅크`, 프리A 50억원 추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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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크 스타트업 빅크가 50억원 규모의 프리A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시드 라운드에서 45억원, 기존 프리A 라운드에서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빅크는 이로써 145억원의 누적 투자액을 기록했다.
빅크는 올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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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크 스타트업 빅크가 50억원 규모의 프리A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규 투자사인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와 기존 투자사 펄어비스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시드 라운드에서 45억원, 기존 프리A 라운드에서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빅크는 이로써 145억원의 누적 투자액을 기록했다.
빅크는 올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도 계획하고 있다.
2021년 설립된 빅크는 삼성전자 출신으로 라이브 기반 에듀테크 플랫폼 '튜터링'을 만든 김미희 대표가 튜터링 M&A 후 재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빅크는 이번 투자금을 토대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주력한다. 특히 일본과 미국 시장의 현지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안정적인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현지 전문 파트너사 제휴와 M&A에도 전략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론칭 후 1년 반 동안 K팝·K컬처 분야의 새 모델을 검증했다면 이번 투자로는 해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해 글로벌 엔터테크 '넘버 원'이라는 비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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