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오늘 개막···젠지-DRX, 아메리카스 팀과 첫 경기

생활경제부 2024. 8. 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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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이 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 25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젠지와 DRX는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아메리카스 팀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우승을 차지한 젠지는 16강 그룹 스테이지 B조에 속해 CN 2번 시드인 펀플러스 피닉스(FPX), EMEA 3번 시드인 팀 헤레틱스(TH), 아메리카스 4번 시드인 센티널즈(SEN)와 한 조를 이뤘다. 퍼시픽 2번 시드인 DRX는 EMEA 1번 시드인 프나틱(FNC), 아메리카스 3번 시드인 크루 이스포츠(KRU), CN 4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BLG) 등과 함께 A조에 속했다.

젠지는 개막일인 1일 아메리카스 4번 시드인 센티널즈와 맞붙는다. 센티널즈와 상대전적 1대1을 기록 중인 젠지는 지난 마스터스 마드리드 상위조 준결승에서 센티널즈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 풀 세트 접전 끝에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문 바 있다.

당시 젠지는 첫 국제 대회 결승전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센티널즈를 상대로 경기를 리드했고 교전과 전술에서 밀리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젠지는 한층 더 성장했고 마스터스 상하이와 VCT 퍼시픽 우승을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뽐내며 팀 창단 처음으로 챔피언스 서울에 진출했다.

퍼시픽 2번 시드로 챔피언스 서울에 출전하는 DRX는 2일 아메리카스 3번 시드인 크루 이스포츠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이 첫 만남이며 크루 이스포츠의 전력은 상대적으로 DRX에 미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RX가 퍼시픽 결승 시리즈에서 페이퍼 렉스(PRX)와 젠지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의 경기들을 생방송으로 시청하면 한정판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드롭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1~24일 생방송으로 경기를 시청하면 신규 스프레이인 ‘챔피언 댄’ 스프레이가 제공되고 25일에 열리는 결승전을 실시간으로 시청하면 한복을 입은 요원들의 모습이 담긴 ‘요원 휴가 중: 서울’ 플레이어 카드를 얻을 수 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의 모든 경기는 유튜브, 아프리카TV 채널과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된 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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