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야외활동 조심하셔야 돼요”...기상청 “당분간 전국에 폭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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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8월 초에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기 하층은 서풍에 의해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된 가운데 중상층에는 고온의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를 이중으로 덮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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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난달 31일 오후 대구 중구 공평네거리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1/mk/20240801151804217aous.jpg)
기상청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기 하층은 서풍에 의해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된 가운데 중상층에는 고온의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를 이중으로 덮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은 지난달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전날인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폭염경보로 특보 단계가 상향됐다.
밤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바람이 지속해서 들어오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서울은 지난달 21일 이후 11일째, 강릉은 지난달 19일 이후 13일째, 제주는 지난달 15일 이후 17일째 열대야가 지속 중이다.
올해 폭염일수는 전국 7.2일로 평년의 4.9일을 크게 웃돌았고 열대야 일수 역시 8.9일로 평년 2.9일의 3배가 넘었다. 기상청은 이 같은 폭염과 열대야가 8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평년(최저 22~24도, 최고 29~3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고,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했다.
오는 2∼3일은 비 소식이 있다. 2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 오르면서 대기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올 예정이다.
2일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내륙·전북 내륙· 경북 북서 내륙·제주도 5∼20㎜, 대구·경북 내륙 5∼40㎜다.
3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광주·전남 내륙·전북 내륙·대구·경북 남부 내륙·부산·울산·경남에 5∼20㎜의 소나기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올 때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그 이후 다시 기온이 오르고 강수로 인해 습도도 높아지면서 체감온도는 더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여름이 역대 최악의 여름으로 여겨지는 1994년이나 2018년보다 더울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8월 초입이라 북태평양고기압도 더 강해지고 티베트 고기압도 약해지는 성향보다는 강해질 수 있는 기반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아직은 기존 더웠던 해와 비교하기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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