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지갑 개발사 아이오트러스트, 키움인베로부터 투자 유치

박현영 기자 2024. 8. 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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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지갑 전문기업 아이오트러스트가 키움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위핀 역시 이번 투자 유치의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아이오트러스트 측은 설명했다.

백상수 아이오트러스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디센트 하드웨어 매출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도 계속 매진할 것"이라면서 "웹3와 AI(인공지능) 세상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고, 그 안에 위핀 지갑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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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트러스트 제공.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웹3 지갑 전문기업 아이오트러스트가 키움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아이오트러스트는 지난 2017년 설립, 약 8년간 웹3 지갑 서비스만을 개발해온 업체다. 앞서 한국투자파트너스, L&S벤처캐피탈, 산은캐피탈, 케이런벤처스, SL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등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현재 아이오트러스트는 하드웨어 가상자산 지갑 '디센트'와 기업용 지갑 '위핀'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디센트는 회사의 주요 매출 파이프라인으로, 전 세계 220개국에서 이용되고 있다. 지난해 150만달러 규모 수출액을 달성하는 등 해외 매출도 매년 20%씩 성장하는 추세다. 지원하는 블록체인 메인넷도 63개에 달한다.

위핀 지갑은 웹2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웹3 서비스로 전환하고자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지갑 인프라 서비스다. 위핀 역시 이번 투자 유치의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아이오트러스트 측은 설명했다.

백상수 아이오트러스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디센트 하드웨어 매출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도 계속 매진할 것"이라면서 "웹3와 AI(인공지능) 세상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고, 그 안에 위핀 지갑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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