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만 있다' 로이·엠버 화재출동…안전체험관 20만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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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소방본부는 합천군 용주면에 2021년 8월 개관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누적 방문 체험객이 3년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도민이 스스로 안전을 보고·듣고·느낄 수 있도록 건립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7만1824㎡ 부지에 본관동, 승강기동, 체험지원센터 3개동 연면적 4169㎡ 규모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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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소방본부는 합천군 용주면에 2021년 8월 개관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누적 방문 체험객이 3년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도민이 스스로 안전을 보고·듣고·느낄 수 있도록 건립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7만1824㎡ 부지에 본관동, 승강기동, 체험지원센터 3개동 연면적 4169㎡ 규모로 건립됐다.
재난안전, 화재안전, 응급처치, 승강기안전, 어린이 화재출동 5개 테마로 운영되고 있다.
누적 체험 인원은 올해 6월말 기준 20만202명이다. 5개 테마 중 재난안전 체험이 4만6361명으로 23%를 차지했다. 연령별 체험 인원은 미취학 아동이 전체의 38%인 7만5350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로이·엠버 전동 소방차를 탑승하고 화재 현장으로 출동해 불을 끄는 어린이 화재출동 체험은 전국 안전체험관 중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모든 체험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체험을 완료하면 합천군 주요 관광지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김재병 경남도소방본부장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증축과 더불어 체험 프로그램 등을 더욱 늘려 더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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